(카라카스=신화통신) 베네수엘라 집권당 대선후보인 니콜라스 마두로 현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했다고 베네수엘라 선거관리위원회(CNE)가 29일 새벽(현지시간) 발표했다.
28일 치러진 베네수엘라 대선에는 총 10명의 후보가 입후보했다. CNE에 따르면 80%가량 개표한 결과 마두로 대통령이 51.2%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반대파인 민주야권 연합의 후보인 에드문도 곤살레스 우루티아는 44.2%의 표를 얻었다.
CNE는 이번 베네수엘라 대선 투표율이 5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