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오거나이저를 조수석 후면에 장착했다. 평소 뒷좌석에서는 음료를 둘 곳이 마땅치 않았던 곤란함을 오거나이저가 해결해 줬다. 뒷좌석에 굴러다니던 물티슈와 잡동사니도 깔끔하게 정리됐다.
귀성길에 찾아온 기분 좋은 이벤트였다.
이 이벤트는 최근 단순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의 역할을 넘어 운전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티맵이 스타벅스와 함께 마련했다.
티맵은 이날부터 추석 귀성길에 나선 차량 운전자들을 위해 스타벅스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음료 포함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차량용 오거나이저를 제공한다. 이 행사는 상품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이용객들의 만족도와 참여도는 이벤트 첫 날부터 높았다. 이날 스타벅스에는 오거나이저를 이른 아침부터 수령해 가는 이용객들이 있었다.
오거나이저를 받으러 온 손고명(48·여)씨는 "6만원 이상 구매해 2개를 받았다. 디자인도 이쁘고 실용성도 있는 상품을 증정받아 기쁘다"며 "차량에 설치해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다"고 전했다.
티맵은 또 추석 연휴에 방문하기 좋은 특별한 인테리어와 외형을 가진 스타벅스DT점도 소개한다. 대표적인 곳이 중앙 정원과 루프톱 정원을 가진 전북 전주에코DT점이다. '티맵테마코스' 콘텐츠를 확인한 후 응모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차량용 오거나이저도 제공한다. 응모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간 할 수 있다.
티맵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스타벅스와 함께 귀성길에 풍성함을 더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티맵모빌리티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이동 전후의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