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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이 우리 가게에 떴다…카카오, 지역 상권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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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영 기자
2024-09-23 14:58:21

'프로젝트 단골' 캠페인 진행

카카오톡 통한 홍보 지원 등 혜택

카카오가 소상공인 매출 성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프로젝트 단골 행사를 진행한다 카카오프렌즈 대표 캐릭터인 라이언이 전국을 돌며 주요 상권을 알리는 전국 단골로드 소개 이미지 사진카카오
카카오가 소상공인 매출 성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프로젝트 단골' 행사를 진행한다. 카카오프렌즈 대표 캐릭터인 라이언이 전국을 돌며 주요 상권을 알리는 '전국 단골로드' 소개 이미지 [사진=카카오]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가 소상공인 매출 성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프로젝트 단골'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단골 만들기 챌린지'를 비롯해 '라이언 전국 단골로드', '다시 찾아가는 단골거리' 등 다양한 캠페인이 포함됐다.

단골 만들기 챌린지는 소상공인이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단골들과 소통하는 것을 독려하는 이벤트다. 사업장 톡채널이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톡채널이 없으면 새로 개설할 수 있다.

다음달 31일까지 사업장의 톡채널 전체 친구 대상으로 메시지를 보내거나 톡채널 친구와 1대1 채팅을 하면 참여 완료된다. 두 조건을 충족한 소상공인에게는 카카오 쇼핑 포인트 총 1만원을 지급한다. 이 중 100명을 추첨해 카카오 쇼핑 포인트 20만원, 톡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금 30만원 등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카카오프렌즈 대표 캐릭터인 라이언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지역 상권과 문화를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라이언 전국 단골로드 캠페인도 이어진다. 이 캠페인은 지역 특색이 담긴 제품과 서비스를 MZ(밀레니얼+Z)세대에 알리는 취지다.

라이언이 첫 번째로 찾아가는 지역은 경북 안동시로, 카카오는 한국 전통 문화를 엿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소개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향후 단골 사업을 전국으로 확장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상점가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다시 찾아가는 단골거리'도 시작된다. 카카오는 지난 4~7월 1차 단골거리 사업이 진행된 대전·인천·광주 등을 다시 찾아 소상공인 대상 디지털 전환 교육을 비롯한 후속 지원을 할 예정이다.

박윤석 카카오 동반성장성과리더는 "전국 각지의 지역 상권 방문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홍보 활동과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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