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단골 만들기 챌린지'를 비롯해 '라이언 전국 단골로드', '다시 찾아가는 단골거리' 등 다양한 캠페인이 포함됐다.
단골 만들기 챌린지는 소상공인이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단골들과 소통하는 것을 독려하는 이벤트다. 사업장 톡채널이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톡채널이 없으면 새로 개설할 수 있다.
다음달 31일까지 사업장의 톡채널 전체 친구 대상으로 메시지를 보내거나 톡채널 친구와 1대1 채팅을 하면 참여 완료된다. 두 조건을 충족한 소상공인에게는 카카오 쇼핑 포인트 총 1만원을 지급한다. 이 중 100명을 추첨해 카카오 쇼핑 포인트 20만원, 톡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금 30만원 등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카카오프렌즈 대표 캐릭터인 라이언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지역 상권과 문화를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라이언 전국 단골로드 캠페인도 이어진다. 이 캠페인은 지역 특색이 담긴 제품과 서비스를 MZ(밀레니얼+Z)세대에 알리는 취지다.
라이언이 첫 번째로 찾아가는 지역은 경북 안동시로, 카카오는 한국 전통 문화를 엿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소개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향후 단골 사업을 전국으로 확장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상점가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다시 찾아가는 단골거리'도 시작된다. 카카오는 지난 4~7월 1차 단골거리 사업이 진행된 대전·인천·광주 등을 다시 찾아 소상공인 대상 디지털 전환 교육을 비롯한 후속 지원을 할 예정이다.
박윤석 카카오 동반성장성과리더는 "전국 각지의 지역 상권 방문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홍보 활동과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