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에어프랑스-KLM그룹, 토탈에너지스와 SAF 구매 계약 확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연수 기자
2024-10-17 14:29:04

2035년까지 토탈에너지스로부터 최대 150만t SAF 공급

에어프랑스와 KLM 항공기의 모습 사진에어프랑스
에어프랑스와 KLM 항공기 [사진=에어프랑스]
[이코노믹데일리] 에어프랑스와 네덜란드항공(KLM)그룹이 프랑스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와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SAF) 구매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은 지난 2022년 체결한 80만t 규모의 SAF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하며 이를 통해 에어프랑스-KLM그룹은 오는 2035년까지 토탈에너지스로부터 최대 150만t의 SAF를 공급 받게 된다. 

SAF는 순환 경제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또는 잔류물로 만들어지는 친환경 연료다. 기존 화석 연료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소 75%에서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다. 

에어프랑스-KLM그룹에 공급되는 연료는 토탈에너지스의 프랑스 및 유럽 바이오 정유소에서 생산된다. 지속가능 바이오 물질에 관한 원탁회의(RSB)와 친환경 국제인증제도(ISCC+)로부터 검증 받은 2세대 SAF다. 에어프랑스-KLM그룹은 이를 프랑스, 네덜란드 및 기타 유럽 국가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에 사용한다.

벤자민 스미스 에어프랑스-KLM그룹 최고경영자는 "항공업계의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SAF 생태계 구축은 필수적"이라고 전했고 패트릭 푸야네 토탈에너지스 회장은 "유럽과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친환경 연료로의 전환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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