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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中 최초 해양 석유가스 장비 제조 '스마트 팩토리' 톈진서 조업 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梁姊,李帅,孙凡越,赵子硕
2024-10-30 19:23:24
30일 해양석유공정회사 톈진(天津)스마트제조기지를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톈진=신화통신) 해양석유공정회사 톈진(天津)스마트제조기지 2기 프로젝트가 30일 빈하이(濱海)신구에서 정식으로 조업을 시작했다. 이는 중국 최초의 해양 석유가스 장비 제조 '스마트 팩토리'다.

해당 제조기지의 면적은 약 57만5천㎡로 총 2단계에 걸쳐 건설됐다. 1기 프로젝트는 2022년 6월 운영을 시작했고, 2기 프로젝트는 지난해 7월 착공됐다. 2기 프로젝트의 가동으로 스마트 생산 작업장 4개, 생산 보조 센터 8개, 최종 조립 스테이션 16개, 대형 선박 정박용 부두 등 핵심 시설이 모두 완공돼 생산능력이 두 배로 확대됐다.

해양 석유가스 장비 제조는 다양한 제품 유형, 긴 제조 공정, 높은 맞춤형 생산 비율, 낮은 표준화 수준 등으로 생산 단계별 데이터 고립이 심각해 스마트화를 실현하는 데 어려움이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톈진스마트제조기지는 해양석유공정회사가 중국 최초로 연구개발한 해양 플랫폼용 일체화 스마트 제조관리 플랫폼으로 600여 대(세트)의 선진 스마트 생산설비를 투입해 프로젝트 관리·제어에서 작업장 건설, 공장구역 관리에 이르는 전체 프로세스의 스마트화를 실현했다. 또한 스펀지 공장 물 순환, 태양광 발전, 스마트 배기가스 처리 등 10여 가지 녹색·저탄소 기술을 응용해 제조업의 스마트화·녹색화 발전에 복제 및 보급 가능한 모델을 제시했다.

해당 제조기지는 1기 프로젝트가 가동된 이후 35개의 해양 플랫폼을 건조했으며 누적 출하량이 8만7천t(톤)을 넘는다. 또한 생산라인 전체 공정 효율은 20% 가까이, 최종 조립 효율은 30% 이상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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