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시프트업은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가 2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 번 매출 최상위권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한국과 대만에서는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일본에서 2위, 북미에서는 13위에 진입하며 글로벌 팬층을 재확인했다.
시프트업은 이번 성과가 신규 콘텐츠와 2주년 맞이 혜택, 다채로운 이벤트로 인해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니케’는 아시아를 넘어 북미에서도 주목받고 있어 글로벌 전역에서 강력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풍성한 콘텐츠와 혜택을 제공하며 출시 초기 일본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이어왔다. 이와 같은 성과는 게임의 IP(지적 재산권)로서 높은 경쟁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는 팬들이 기대하던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함께 확장된 오프라인 행사 등이 포함되어 있어 팬심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이는 일본과 대만 시장의 성과뿐 아니라 북미에서도 순위를 끌어올리며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니케’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최근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절차인 판호(게임 서비스 허가)를 획득하며 시프트업은 글로벌 확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중국 진출로 ‘니케’는 더욱 폭넓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이 기대되며 향후 시프트업의 영향력을 크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프트업의 유형석 디렉터는 “2주년을 맞아 준비한 콘텐츠가 좋은 반응을 얻어 기쁘다”며 “지난 2년간의 성과는 지휘관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며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하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프트업은 ‘니케’ 외에도 자체 IP인 ‘스텔라 블레이드’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강력한 팬층을 확보하며 IP 확장성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