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三菱)자동차의 인도네시아 판매 자회사 미쓰비시 모터즈 크라마 유다 세일즈 인도네시아(MMKSI)는 서자바주 브카시의 MM2100 공업단지에 트레이닝 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미쓰비시자동차의 동남아시아 트레이닝 센터 중 최대 규모다.
동 시설에 대한 투자액은 2500억 루피아(약 24억 5000만 엔). 부지면적은 2만 200㎡, 2층 건물의 바닥면적은 8895㎡. 부지 내에는 5625㎡의 테스트 코스도 설치됐다. 지난달 14일부터 영업을 개시했다. 판매와 차량정비, 차체 도장 등의 연수도 실시한다.
MMKSI는 이미 인도네시아 내에서 8곳의 도시에 애프터 세일즈 지역 트레이닝 센터(MRTC)를 운영하고 있다. MMKSI는 새로운 트레이닝 센터를 자카르타 수도권에 설치한 이유에 대해 미쓰비시자동차의 승용차와 소형 상용차 판매대수의 40%가 수도권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딜러가 취급한 유지보수 대수가 2023년에만 20만대 이상에 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