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생산성대상은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 성과를 창출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정부 포상 제도다.
이번에 KAI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비전 수립을 통해 지속가능한 책임경영체계를 마련하고 국내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KAI는 2050년 매출 40조원, 글로벌 7위 항공우주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중장기 목표를 담은 ‘글로벌 KAI 2050’ 비전을 지난해 1월 수립하고 6대 미래 사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비전 달성을 위해 지난해 미래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관련 인프라를 포함해 총 3738억원 투자한 바 있다.
강구영 KAI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는 물론 생산성 향상 활동을 통해 한국형 전투기 KF-21, 한국형 소형무장헬기(LAH) 등 대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수출을 확대해 국내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