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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사이트] 전시장에서 요가 수업? 레저 인구 급증한 중국, CIIE에서 관련 소비재도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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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인사이트] 전시장에서 요가 수업? 레저 인구 급증한 중국, CIIE에서 관련 소비재도 들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张钟凯,郭潇宇,王思远,王健,李宝杰,黄泽晨,周蕊,有之炘,鲁鹏
2024-11-11 21:31:11
지난 7일 '제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룰루레몬(Lululemon) 전시 부스를 찾은 관람객. (사진/신화통신)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지난 5일 상하이에서 개막한 '제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가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CIIE에서는 중국에서 레저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것을 고려해 슬로 라이프 코너를 마련한 브랜드가 있었다.

스위스 초콜릿 회사 린트&슈프륀글리(Lindt & Sprungli)는 식품∙농산물 전문구역에서 린트 마스터 쇼콜라티에 5명 중 하나인 토마스 슈네츨러(Thomas Schnetzler)와 함께 하는 특별한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에 세 번째로 중국을 찾은 슈네츨러는 "이 시간을 통해 스스로를 아끼고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초콜릿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CIIE는 슈네츨러나 린트&슈프륀글리 모두 올해가 처음이다.

2012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린트&슈프륀글리는 생초콜릿 문화에 익숙해지고 있는 중국 소비자를 위해 시장을 철저히 탐색하며 다양한 고급 초콜릿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중국인은 다양한 제품을 시도해보고자 하는 열린 마음이 있어 (중국 시장의) 잠재력이 엄청납니다." 슈네츨러는 린도르(LINDOR), 레 피레네앙(LES PYRENEENS) 등의 제품이 중국 소비자에게 인기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 관람객이 10일 제7회 CIIE 식품∙농산물 전문구역에서 음식을 맛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올해 CIIE에서는 요가 마스터와 함께 하는 요가 수업도 눈길을 끌었다. 올해 첫 CIIE 참가인 캐나다 운동복 브랜드 룰루레몬(lululemon)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150명 이상이 참여했다.

룰루레몬은 2013년 중국 본토 시장에 진출한 이후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중국 전역에 130개 이상 매장을 오픈했다.

룰루레몬의 안드레 마에스트리니(Andre Maestrini) 인터내셔널 부사장은 "2026년 중국 본토는 2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더 많은 사람들이 브랜드에 참여하도록 이끌고 중국에서 더 큰 성장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계속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10월 말 발표한 중국인의 시간 사용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국인은 여가 및 문화 활동에 하루 평균 2시간33분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인의 스포츠∙피트니스 활동 참여율은 49.6%로 2018년보다 18.7%포인트 증가했다. 하루 평균 스포츠∙피트니스 활동에 1시간10분을 투자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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