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티포 폴고레는 새로운 디자인과 미학, 공기 역학적으로 개선된 바디워크로 110년간 트랙에서 쌓아 온 마세라티의 성과와 승리를 담아냈다.
이를 위해 마세라티 상징인 블루 컬러를 바탕으로 후면부에 혁신과 전동화의 상징인 로즈골드 컬러를 적용했다. 블루와 로즈골드가 이어지는 구간에는 마세라티의 풍부한 모터스포츠 유산을 상기시키기 위해 지난 수십 년 동안 우승한 드라이버들의 이름과 서킷 정보, 그들이 우승한 날짜를 새겨 넣었다.
특히 마세라티 티포 폴고레는 최신 젠(GEN)3 에보 패키지를 탑재해 포뮬러 E 차량 중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머신으로 손 꼽힌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제로백 속도는 1.86초에 불과하고 회생 제동 용량은 600㎾나 돼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클라우스 부쎄 디자인 책임자는 “마세라티 순수 전기 모델 ‘폴고레’의 대표 컬러인 로즈골드를 적용해 해당 브랜드가 진화하는 여정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주고 있다. 내달 맞이할 마세라티 1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영광스러운 드라이버 이름 등을 드라이버 콕핏 주변에 새겨 마세라티의 레이싱 DNA가 자연스럽게 미래로 이어지도록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