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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웹서밋 CEO "中 혁신 속도, 그 어느 때보다 빨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Martina Fuchs,辛悦卫
2024-11-20 10:18:36
지난 7일 상하이에서 열린 '제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의 자동차 전시구역 스디커지(時的科技∙TCabTech) 부스에서 전동수직이착륙기(eVTOL)가 전시됐다. (사진/신화통신)

(스위스 제네바=신화통신) 중국의 혁신 속도가 가속화되면서 중국이 기술 산업의 의제를 정의하고 있다고 패디 코스그레이브 웹서밋(Web Summit)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 설립자가 전했다.

지난 2009년 더블린에서 세계 최대 기술 산업 콘퍼런스 중 하나인 웹서밋을 공동 설립한 코스그레이브 CEO는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벤처캐피털 투자가 감소하고 있으나 스타트업 기업이 급부상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계속해서 의제를 설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21세기 리더임이 분명합니다."

코스그레이브 CEO는 얼마 전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나흘간 진행된 '2024년 웹서밋'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비즈니스 리더, 투자자, 기업가, 무역 대표단, 언론인 등 153개 국가(지역)에서 온 7만여 명의 참석자들이 모여 세계를 형성하는 기술과 트렌드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그는 지난 8월 호주전략정책연구소(ASPI)가 발표한 중요 기술 추적 연구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의 혁신 속도는 그 어느 때보다 가속화되고 있다"고 피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3~2007년 64개 기술 부문에서 중국이 선두를 차지한 분야는 3개에 불과했으나 2019~2023년에는 57개 분야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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