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미래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교일 동양미래대 총장을 비롯해 황규진 교수(교무입학처장), 원성홍 교수(국제교류센터장), 장기동 교수(통합공동훈련센터)와 경기항공고 유형진 교장과 취업부(도제부) 교사들이 참석했다.
협약 대상학과는 경기항공고 △스마트전자과 △항공전기전자과 △인테리어리모델링과로 전자 관련 학과는 동양미래대 반도체전자공학과와, 건축 관련 학과는 건축과와 교육과정을 연계해 대학 신입생 선발 시 협약을 통한 연계교육 특별전형으로 우선 배정, 우선 선발의 혜택을 준다는 것이 협약의 주요 골자다.
유형진 교장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특성화 전략으로 우수한 전문 인력 양성에 특화된 동양미래대와 교육과정 연계 업무협약을 맺게된 것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명문직업계 고등학교로 발돋음하려는 의미있는 발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5학년도 신입생 100% 조기 충원, 50%에 육박하는 취업 및 현장실습률 달성이라는 현재의 성과에만 만족하고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이 시점에서 직업계 고등학교의 근본으로 돌아가 교육과정을 내실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