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히트2'에 신규 클래스 '권갑'을 추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가 진행되며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권갑'은 소규모 전장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신규 클래스로 전투가 길어질수록 강해지는 특징을 가진다. 시간이 지날수록 스킬 쿨타임이 단축되고 공격력이 상승하며 주요 스킬인 '스월링스윕', '디스트로이 필드', '녹아웃 블로우'는 적중 시 상대의 공격력을 약화시키는 디버프를 발동해 전투의 흐름을 주도한다.
신규 클래스와 함께 '부스팅 서버 시즌5'도 시작되었다. 유저들은 매일 주어지는 '점핑' 미션을 통해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키고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강화 콘텐츠 '파워스톤'이 포함됐다. '파워스톤'은 세 가지 등급으로 나뉘며 각기 다른 효과를 가진 6종의 스톤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저들은 보스전과 필드 사냥을 통해 '파워스톤'을 획득한 후 슬롯에 장착하고 강화를 통해 추가 효과를 얻거나 상위 등급 스톤을 제작할 수 있다.
PvP 콘텐츠 '성물 점령전'은 시즌제 리그전 형식으로 개편됐다. 전투 결과에 따라 리그 포인트를 획득하며 시즌 종료 시 리그 티어와 순위에 따라 보상이 차등 지급된다. 이와 함께 '공허의 격전지: UNION' 시즌2가 시작되어 팀플레이 중심의 새로운 전투 경험과 추가 보상이 제공된다.
넥슨은 '권갑'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클래스 체인지를 지원하며 변경 전으로 복구 가능한 '클래스 변경 철회권'을 추가했다. 또한 2025년 1월 8일까지 진행되는 '쿠르트의 수련' 이벤트에서는 매일 게임에 접속해 퀘스트를 완료하면 '각성의 구슬'을 포함한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한편 넥슨은 지난 12월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개발진 소통 프로그램 '히트투데이'를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2025년 상반기 로드맵을 공개했다. 신규 필드 '아바둔', 클래스 '활' 리뉴얼, '몰락자의 은신처' 등 업데이트 계획이 소개되며 유저들의 기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