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0 금요일
신화통신

[경제동향] 청두·충칭 쌍성경제권 건설 5년...쓰촨·충칭 GRDP, 600조원 넘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李晓婷,江宏景,王全超
2025-01-01 12:04:41
지난해 10월 28일 드론으로 담은 충칭(重慶)국제물류허브단지. (사진/신화통신)

(중국 충칭=신화통신) 청위(成渝·청두와 충칭의 약칭) 지역 쌍성(雙城)경제권 건설 5년 간의 성적표가 나왔다.

쓰촨(四川)성과 충칭(重慶)시 두 지역의 지역총생산(GRDP)은 3조 위안(약 603조원)을 연속 넘어섰고 청위 지역의 쌍성 경제권 GRDP는 중국 서부 지역의 3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칭·쓰촨 당국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두 지역은 '전국적인 영향력을 가진 중요 경제 중심지, 과학기술 혁신 센터, 개혁개방의 새로운 고지, 고품질의 살기 좋은 지역 등 포지셔닝을 둘러싸고 쌍성경제권 건설을 추진했다.

쓰촨과 충칭 두 지역은 지난 5년간 전국적인 영향력을 가진 선진 제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전자정보 ▷장비제조 ▷선진소재 ▷특색소비 등 4대 1조 위안(201조원)급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했다. 

아울러 내륙 개방도 확대됐다. 서부육해신통로의 목적지는 126개 국가 및 지역의 548개 항구로 확대됐으며 중국-유럽 화물열차(청위) 총 운행량은 3만6천 편을 상회한다.

한편 쓰촨과 충칭 두 지역은 앞으로 총 100개의 중점 협력 업무를 통해 청위 지역 쌍성경제권 핵심 프로젝트 320개를 추진하고 총 3조7천억 위안(743조7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