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과 국가외환국이 13일부터 기업과 금융기관의 크로스보더 자금 조달의 거시 건전성 조정계수를 1.5에서 1.75로 상향조정한다고 인민은행이 이날 발표했다.
관계당국은 이는 크로스보더 자금 조달 전체의 거시 건전성을 한층 더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면서 기업과 금융기관이 크로스보더 자금 조달원을 지속적으로 늘려 자산-부채 구조를 최적화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소개에 따르면 인민은행 산하 외환시장지도위원회(CFXC)는 외환시장의 자율규제 메커니즘 관련 가이드를 강화함으로써 업계의 자율규제 관리를 강화하고 외환시장 구성원이 자율규제 규범을 엄격히 시행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거나 대중을 악의적으로 오도하는 등 자율규제 규범을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