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신화통신) 베이징시가 춘절(春節·음력설) 기간 3천300만 위안(약 65억3천400만원) 규모의 영화 바우처를 배포한다.
훠즈징(霍志靜) 베이징시 영화국 국장은 관객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해당 계획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바우처 배포는 춘절 연휴 첫날인 오는 29일부터 시작해 내달 16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에도 바우처를 배포했으며 당시 규모는 총 2천만 위안(39억6천만원)에 달했다.
한편 춘절 기간 베이징에서는 사원 축제와 등불 축제 행사를 포함한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개최된다. 베이징의 주요 극장, 박물관, 공원도 계속 영업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