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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코뿔소 같이 단단한 '무쏘'…KGM, 픽업 통합 브랜드 공식 출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연수 기자
2025-01-24 11:13:45

대한민국 No.1 픽업 명가 KGM, '무쏘' 헤리티지 계승한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 재탄생

국내 최초 도심형 전기 픽업 '무쏘 EV' 공개 예정∙∙∙ 올 1분기 내 출시

사진KG 모빌리티
[사진=KG 모빌리티]
[이코노믹데일리] KG 모빌리티(KGM)가 새로운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를 론칭하고 라인업 첫 모델 ‘O100’의 차명을 '무쏘EV'로 확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국내 픽업의 선두주자 KGM은 픽업 본연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픽업 브랜드 무쏘의 출범을 공식 선언함으로써 픽업 시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랜 역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차별화된 픽업 라인업을 갖추어 명실상부한 픽업 1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무쏘는 1993년 출시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무쏘 브랜드를 계승해 탄생한 대한민국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트럭(SUT) '무쏘 스포츠'의 헤리티지를 잇는 신규 픽업 브랜드이다. 무쏘 브랜드명은 코뿔소의 순우리말 '무소'를 경음화 한 이름으로 강인한 힘과 웅장함, 당당함을 상징한다.

새롭게 태어난 무쏘는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으로 픽업을 진보시키고 고객에게 편리하고 즐거운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객의 일상과 레저를 모두 만족시키며 현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차량을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KGM은 앞으로 새롭게 개발해 출시할 픽업 모델을 무쏘 브랜드로 통합 운영하며, 무쏘의 명성에 걸맞은 경쟁력 있는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새롭게 출범한 무쏘 브랜드의 첫 번째 모델은 국내 최초의 전기 픽업인 ‘O100(프로젝트명)’으로, 차명은 무쏘 EV이다.

무쏘 EV는 전기차의 운영 경제성과 픽업 본연의 용도성, 실용적인 스타일을 갖춘 모델로 다양한 스타일의 커스터마이징 연출이 가능하다. 해당 모델은 2025 화천산천어축제에서 사전 전시되며, 올해 1분기 내 출시할 예정이다.

KGM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론칭을 통해 K-픽업의 리더로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또 한 번 써 나갈 것"이라며 "추후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픽업 라인업을 개발하고 확장해 무쏘의 명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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