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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베이징 전정특신 기업 1만 개 훌쩍 넘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阳娜,陈晔华
2025-01-26 15:00:11
지난 2023년 11월 29일 저녁노을 너머로 보이는 베이징 정양먼(正陽門)과 중심업무지구(CBD).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베이징시 소재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기업이 1만 개를 넘어섰다.

베이징시 경제정보화국에 따르면 베이징시의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기업은 1만199개에 달했다. 국가급 전정특신 '작은 거인(小巨人·강소기업)' 기업도 1천35개로 집계됐다.

최근 수년간 베이징시는 ▷혁신형 중소기업 ▷시급 전정특신 ▷국가급 '작은 거인' ▷제조업의 단일 항목 챔피언 ▷히든 챔피언 등 단계적 육성 구도를 수립해 대∙중∙소기업이 원활하게 연계된 혁신 발전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징궈(楊靖國) 베이징시 경제정보화국 중소기업처 처장은 베이징의 전정특신 기업들이 대부분 오랜 기간 세분화된 분야를 깊이 파고들어 '독보적인 기술'을 연구하고 산업사슬의 각 단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약 40%의 기업이 미래 산업의 새로운 분야를 선도적으로 배치하고 있으며 약 70% 이상의 기업이 산업사슬의 선도 기업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이징시는 전정특신 기업의 발전을 위해 올해 재정 자금 보조 방식을 통해 '삼신일강(三新一強·신동력, 신기술, 신제품 및 산업사슬 지원능력 강화)' 프로젝트를 실시해 기업의 신동력 창출, 신기술 개발, 신제품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그밖에 미래 산업 육성의 새로운 기지 건설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미래 산업 방향의 전정특신 기업을 유치·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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