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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中 부동산 세수 정책 시행 첫 달, 세금 감면액 2조원 이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王雨萧,刘大伟
2025-01-26 16:05:11
광저우(廣州) 주장(珠江) 양안을 지난 2023년 12월 27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관련 세수 정책을 시행했다.

중국 국가세무총국이 25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새로운 정책 시행 첫 달에 신규 세금 감면액이 116억9천만 위안(약 2조3천29억원)에 달했다.

국가세무총국 재산 및 행위세사(司) 관련 책임자는 새로운 정책 출시에 따른 혜택은 다음과 같다고 소개했다.

우선 개인 주택 구매 시 취득세 1%의 세율 우대 정책을 누리던 주택 면적 기준을 기존의 90㎡에서 140㎡로 상향 조정한다. 해당 정책에 따라 65억 위안(1조2천805억원)의 세금이 추가로 감면됐다. 주택 면적 기준 확대 후 개인이 주택을 구매해 1% 취득세의 최저 세율 혜택을 받는 가구는 140만7천 가구에 달하며 이는 전체 취득세 우대 정책을 받는 가구의 89.4%에 해당한다.

아울러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廣州), 선전(深圳)에서 두 번째 주택을 구매할 경우도 취득세 우대 정책 범위에 포함된다. 이로 인해 25억8천만 위안(5천82억원)의 추가 감세가 실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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