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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국제] 美 국방장관 "2014년 이전 우크라 국경 회복, 비현실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张章,崔力,李冀志,Ayman Nobani,李东旭
2025-02-13 10:32:11
지난달 18일 공습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시의 한 지하철역. (사진/신화통신)

(브뤼셀=신화통신)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1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지난 2014년 이전의 우크라이나 국경을 회복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나토 본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방위연락그룹(UDCG)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런 '환상'을 좇는 것은 전쟁을 장기화하고 더 많은 고통을 야기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또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충돌을 해결하기 위한 협상의 '현실적인 결과'라고 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영구적인 평화 협정에는 반드시 전쟁의 재발을 막을 강력한 안보 보장이 포함되어야 하고 유럽의 군대가 전후 우크라이나의 안보를 보장할 주요 역량이 되어야 한다며 미군의 참여에 선을 그었다.

만약 유럽의 군대가 평화 유지를 위해 우크라이나에 배치된다면 이는 나토 임무가 아니어야 하고 나토의 집단방위 조항의 적용을 받아서도 안 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그는 나토의 유럽 회원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래 원조에서 주된 부분을 담당해야 한다면서 미국은 "더 이상 불균형적인 동맹관계를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이어 회원국의 방위비 목표 비율이 국내총생산(GDP)의 2%는 너무 적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GDP의 5%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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