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中 우호 국제학교 프로젝트, 베이징서 착공 예정 (01분03초)
태국·중국 우호 국제학교 프로젝트가 지난 24일 베이징에서 공식적인 시작을 알렸다.
총 투자액이 10억 위안(약 1천970억원)에 달하는 해당 프로젝트는 오는 2027년 12월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완공 후에는 중국 내 태국 국적자의 자녀와 중국인 학생이 입학할 예정이다.
[마젠보(馬劍波), 태국 교육부 태국 북부 중화문화 교육 기금회 회장] "중국은 풍부하고 심오한 문화를 자랑합니다. 아주 발전되고 전망이 밝은 놀라운 국가죠. 이러한 유대감과 함께 학교가 설립되면 많은 태국인이 조적(祖籍·선조의 거주지)의 나라를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는 문화와 교육 측면에서 더 큰 발전과 가능성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이들의 시야까지 넓혀줄 것입니다."
[차이룽좡(蔡榮庄), 태국·베이징 총상회 회장] "국가 간 우호 교류는 교육을 포함한 문화에서 시작됩니다. 교육은 세계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죠. 해당 플랫폼을 통해 젊은이들은 중국과 세계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중국과 태국 간의 오랜 유대감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죠."
[신화통신 기자 베이징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