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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국제] 베네수엘라, 美 트럼프 석유 거래 합의 폐기 "이해불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Li Muzi,田睿
2025-02-27 18:53:45
지난해 7월 28일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몸에 국기를 두른 한 여성이 투표소 밖에 서 있다. (사진/신화통신)

(카라카스=신화통신)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이자 석유부 장관이 26일 소셜미디어(SNS) 게시물을 통해 미국 정부가 베네수엘라·미국 양국 간 석유 거래와 관련해 '해롭고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SNS에 지난 2022년 11월 26일 바이든 정부가 베네수엘라와 맺은 석유 거래 양허 합의를 폐기한다는 글을 남겼다. 원래대로라면 해당 합의는 내달 1일 갱신될 예정이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기간 연장 종료를 결정했다.

로드리게스 부통령은 베네수엘라 국민을 해치려는 미 정부의 결정이 사실은 미국 국민과 기업의 이익에 손해를 입히고 국제 투자 시스템에서 미국의 법적 신용이 의심을 받게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베네수엘라는 미국의 계속되는 내정 간섭과 마두로 정부에 대한 전복 시도를 이유로 2019년 1월부터 미국과의 외교관계를 단절한 상태다. 미국 역시 원유 수출 금지를 비롯해 베네수엘라에 가해진 경제 제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그러던 2022년 11월 2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 석유회사 셰브론과 그 자회사에 베네수엘라에서 제한적으로 석유 채굴 및 탐사 작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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