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 교통운수부 등 8개 부서가 제2차 공공 분야 차량 전면 자동화 선행구 시범 시행을 가동했다. 톈진(天津), 창저우(常州) 등 10곳에서 ▷V2G(Vehicle to grid∙전기차-전력망 연결로 전기차 배터리의 전력을 이용하는 기술) ▷태양광∙스토리지∙충전∙교체 ▷스마트커넥티드 등 신기술∙신모델의 혁신 응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범 시행은 현(縣) 지역의 부족한 전기 충전∙교환 시설 확충, '차량-도로-클라우드 일체화' 시범 시행, 자동차 이구환신(以舊換新·중고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환 시 제공되는 혜택) 등에 힘을 보태 신에너지차의 시장화 응용을 전면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 계획에 따르면 신에너지차 보급 분야는 공무용 차량, 택시, 시내버스 등을 포함하며 10곳에서 신에너지차 25만 대 이상을 신규 투입하고 충전대 24만 개 이상 건설할 계획이다.
공신부 장비공업1사(司) 관계자는 공공 분야 차량의 전면 전동화 선행구 시범 시행을 확대해 지방의 광범위한 기술 및 모델 혁신을 지원하고 신에너지차 소비를 촉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