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카르타=신화통신) 중국 지리(吉利·Geely)자동차가 인도네시아 시장을 겨냥해 선보인 '웨이마(威馬) EX5'가 출시 약 한 달 만에 1천대 이상의 주문을 달성했다.
27일 지리자동차에 따르면 차량 주문은 이달 13~23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최대 자동차 전시회 '2025 인도네시아 국제 모터쇼(IIMS)'를 비롯해 다양한 경로로 이뤄졌다.
IIMS 기간 1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지리자동차 전시부스를 찾아 웨이마 EX5를 시승했다. 차량의 성능, 편안함, 첨단기술이 방문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지리자동차는 '2025 IIMS 어워드'에서 '인기 신인 브랜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리자동차의 웨이마 EX5는 올 3분기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 푸르와카르타에 소재한 한달(Handal) 인도네시아 모터에서 현지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