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쿤밍=신화통신) 봄이 오면서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에서 겨울을 난 붉은부리갈매기 떼가 시베리아 등 번식지로 잇달아 돌아가기 시작했다. 매년 10월 말에서 11월 초까지 붉은부리갈매기 떼가 대거 쿤밍으로 날아와 월동을 한 후 이듬해 봄이 되면 다시 북방으로 돌아가 새끼를 낳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달 28일 쿤밍시 하이겅(海埂)공원에서 포착한 붉은부리갈매기. 2025.3.1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