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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중진공, 유망 스타트업에 1000억원 투자·융자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명섭 기자
2025-03-03 13:12:22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성장공유형 대출 및 투자조건부 융자 프로그램 발표

경남 진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 진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코노믹데일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투자 및 융자 방식으로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성장공유형 대출 500억원과 투자조건부 융자 500억원으로 구성된다.    

성장공유형 대출은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중진공이 전환사채, 상환전환우선주, 전환우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기업당 최대 20억원까지 지원한다.    

투자조건부 융자는 기술력이 우수하지만 재무성과가 아직 가시화되지 않은 기업에 저리 융자를 제공하여 성장 기회를 지원한다. 최근 24개월 이내에 1억원 이상의 벤처투자를 유치한 기업이 지원 대상이며, 대출 기간은 5년, 한도는 연간 20억원 이내다.    

중진공은 이번 정책자금 지원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국내 벤처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금 지원 신청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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