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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중국산 랜턴, 印尼 라마단 기간 '불티나게' 팔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Alex,Zulkarnain
2025-03-19 11:52:39
라마단 기간인 지난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이스티크랄 모스크에서 라마단 기간의 일몰 후 식사인 이프타르를 즐기는 사람들. (사진/신화통신)

(자카르타=신화통신) 라마단 기간 중국산 조명 제품이 인도네시아에서 인기다.

이슬람 금식성월인 라마단 기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곳곳에서 상인들이 LED 조명과 축제용 액세서리로 장식된 중국산 '라마단 랜턴'을 판매하고 있다.

얼마 전 32세의 상인 술라스트리 라흐마는 서자카르타의 임대공간에서 라마단 랜턴을 판매하느라 정신없이 바빴다.

라마는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라마단이 시작된 지 2주가 지났지만 랜턴과 장식용 조명을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의 가판대에서 가장 있는 품목은 라마단 랜턴이다.

"저렴하고 예뻐서 잘 팔립니다."

그는 라마단 종료를 축하하는 축제인 '이드 알 피트르'를 앞두고 판매고를 더 많이 올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동자카르타 우중 멘뗑에서 장난감·가정용품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토미 아유다는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성을 갖춘 다양한 중국산 제품이 고객의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라마단 기간에 가장 잘 팔린 중국산 제품으로는 배터리로 작동하는 랜턴과 장식용 LED 스트립이 있다"고 전했다.

우중 멘뗑에 거주하는 29세 가정주부 아이샤 아킬라는 거실 장식을 위해 알록달록한 모스크 모양의 랜턴을 구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카들을 위한 인형도 샀다"면서 모두 중국산 제품이라고 부연했다.

올해로 인도네시아와 수교 75주년을 맞는 중국은 10여 년간 인도네시아의 최대 무역 파트너이자 중요한 외국인 투자 원천국의 자리를 지켜왔다. 이에 인도네시아 시장에서는 중국산 전기차·휴대전화·가전제품·생활필수품 등도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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