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인민보험공사(PICC)가 지난해 태풍 '야기' 등 40개에 가까운 중대 자연재해에 대해 보험 배상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PICC의 발표에 따르면 지방형 중대 재해 보험을 통해 4억1천만 명에게 중대 재해 보험 보장을 제공했다.
PICC는 지난 2014년 중국 최초로 중대 재해 보험 시범 사업을 전개한 후 각지 정부, 주민, 기업 등 사회 주체를 대상으로 30여 종의 중대 재해 보험 상품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그동안 PICC는 '다양한 재해 요인, 장기적, 다각적' 중대 재해 보험 보장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에서 발생하는 모든 자연재해를 커버하고 장기 상품과 준비금 적립 메커니즘을 수립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보장을 제공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