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항공엔진그룹(AECC)이 자체 연구개발한 100㎾(킬로와트)급 하이브리드 동력 시스템 원리 프로토타입의 시험 비행이 최근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시린궈러(錫林郭勒)맹 샹황(鑲黃)기 신바오라거(新寶拉格)공항에서 성공했다.

AECC 측 전문가에 따르면 각 항공기의 비행 중 하이브리드 동력 시스템과 비행플랫폼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상태도 양호했고 각 지표는 설계 목표치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AECC가 프런티어 기술의 탐색과 축적을 강화하고 녹색 항공의 지속가능 발전을 추진하면서 거둔 중요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험 비행의 성공으로 국산 하이브리드 동력 시스템의 자주 연구개발의 길을 모색하게 됐다며 향후 관련 시스템 발전에 중요한 기술적 기반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