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현지시간) 개최된 제56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5’에서 혁신기술, 지속가능성 2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서는 매년 코스모프로프 어워드와 코스모팩 어워드가 열리는데 코스모프로프는 완제품을, 코스모팩은 제조·포장·부자재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올해는 전 세계 총 836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그 중 분야별로 11개 제품이 수상했다.
한국콜마의 인공지능(AI) 기반 피부관리 솔루션 플랫폼 ‘카이옴’은 혁신 기술 부문에서, 친환경 원료인 ‘에코-펄스 센텔라’는 지속가능성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받았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난 35년간 축적한 연구개발 역량을 최신 트렌드와 융합 혁신 기술에 접목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뷰티 산업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