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한국인 여행객 비자면제 정책에 따라 여행 선택의 폭을 넓히고, 양국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은 운항을 중단했던 인천-청두와 인천-충칭 노선을 30일부터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아울러 인천-다롄 노선은 오전편 매일 운항에 오후편을 3회 증편해 주 10회 운항하며 인천-옌지 노선은 주 5회에서 7회로 2회 증편, 이후 4월 28일부터 다시 1회 추가해 주 8회로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창춘 노선은 주 4회에서 주 9회로 5회 증편하고 인천-창사 노선도 주4회에서 5회로 1회 증편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한중 양국의 여행객 비자면제 정책에 발맞춰 이번 증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운항 확대를 통해 양국 교류를 위한 가교 역할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