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3주 차 경기 결과에 따라 한국 팀들의 플레이오프 진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각 조에서 2전 전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DRX와 T1은 7일,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팀들을 상대로 나란히 3승 확보에 나선다. 알파 그룹의 DRX는 1승 1패를 기록 중인 글로벌 이스포츠를 상대한다.
DRX는 VCT 퍼시픽에서 글로벌 이스포츠를 상대로 두 차례 만나 모두 2대0 완승을 거둔 좋은 기억이 있다. 오메가 그룹 1위 T1의 상대는 2전 전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팀 시크릿이다.
T1은 지난주 농심 레드포스를 2대0으로 완파하며 상승세를 탔지만 2024년 스테이지 2에서 팀 시크릿에 패배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던 만큼 경계심을 늦출 수 없다. 두 팀이 이번 주 경기에서 승리하면 3승 고지에 오르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사실상 확정하게 된다.
1승 1패를 기록 중인 젠지와 농심 레드포스도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일전을 치른다.
젠지는 5일 일본의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와 맞붙는다. 지난 2주 차 페이퍼 렉스와의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팀워크가 살아나고 있음을 증명했다.
특히 젠지의 '서제스트' 서재영 선수는 2024년 2월까지 DFM에서 활약했던 만큼 친정팀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농심 레드포스는 6일 탈론 이스포츠를 만난다. 농심은 VCT 퍼시픽 킥오프 패자조에서 탈론에게 1대2로 패배하며 탈락했던 경험이 있어 이번 대결에서 설욕을 노린다. 젠지와 농심이 나란히 승리를 거둘 경우 2승 1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된다.
한편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3주 차 경기는 SOOP, 치지직,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어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