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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LCK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 불꽃 튀는 승부 예고
[이코노믹데일리] 8월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LCK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팬들의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굴 중요한 승부가 펼쳐진다. 이번 1라운드는 23일과 24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리며, 디플러스 기아와 BNK 피어엑스, 그리고 T1과 KT 롤스터가 맞붙는다. 1라운드는 단 한 번의 기회로 승부가 갈린다. 5전 3선승제로 치러지며, 승리하는 팀은 2라운드에 진출하고, 패하는 팀은 탈락한다. 이로 인해 1라운드에 참가하는 네 팀 모두가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디플러스 기아는 서머 정규 리그에서 13승 5패로 3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 1라운드 상대를 선택할 권리를 얻었다. 디플러스 기아는 6위로 정규 리그를 마친 BNK 피어엑스를 상대로 지목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BNK 피어엑스와의 상대 전적에서 21승 5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올해 스프링과 서머 정규 리그에서도 BNK 피어엑스를 상대로 4전 전승을 기록했다. 두 팀의 승부는 정글러의 컨디션에 의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디플러스 기아의 '루시드' 최용혁과 BNK 피어엑스의 '랩터' 전어진 모두 5전제 경험이 많지 않다. 특히 전어진은 이번이 첫 플레이오프 경험으로, 큰 경기에서의 경험치가 부족한 점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디플러스 기아가 BNK 피어엑스를 선택하면서 T1과 KT 롤스터는 플레이오프에서 또 한 번 대결할 기회를 얻게 됐다. 이 두 팀은 한국 이스포츠의 초창기부터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왔지만, 최근 LoL 이스포츠에서는 T1이 우위를 점해왔다. 2020년 이후 양 팀의 18경기에서 T1이 13승 5패로 앞서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5전제에서 T1이 KT 롤스터를 세 번 모두 이겼다는 점이다. KT 롤스터는 지난 경기들에서 모두 풀 세트 접전 끝에 패배했지만, 올해 서머 플레이오프에서는 다른 결과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2024 LCK 서머 메인 스폰서인 우리은행은 이스포츠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팬들은 우리WON뱅킹 앱에서 LCK와 VCT 퍼시픽 경기를 예측하며 경품을 받을 수 있으며, LCK 서머 플레이오프와 결승전 티켓도 예매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미래 세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디플러스 기아의 원거리 딜러 '에이밍' 김하람은 이번 서머 9주 차에서도 세트 평균 골드 획득량 18,428을 기록하며 주간 골드킹에 올랐다. 이는 그가 올해 서머 시즌에서만 6회째 주간 골드킹에 오른 기록이다.
2024-08-21 10:4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