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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中 네이멍구 통상구, 중국-몽골 무역 교류에 '활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哈丽娜,于嘉
2025-04-11 13:34:10
지난해 4월 1일 얼롄하오터(二連浩特) 도로 통상구에서 화물차 한 대가 통관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후허하오터=신화통신) 오전 7시경(현지시간)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얼롄하오터(二連浩特) 도로 통상구에서는 몽골에서 온 화물차들이 차례로 입경 수속을 밟았다.

중국-몽골의 최대 육로 통상구인 얼롄하오터 통상구는 중국-몽골 무역 중 70%가 넘는 일상 생활용품의 육로 운송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얼롄하오터 도로 통상구는 차량의 통관 편리화를 위해 상품 차량 예약 통관, 중국-몽골 농부산물 녹색통로(패스트트랙), 차량 검사 정보화 등 조치로 통상구의 스마트화 통관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올 1분기 얼롄하오터 도로 통상구의 출입경 인원 및 차량은 각각 129만1천200명(연인원, 이하 동일)과 15만9천 대(연대수, 이하 동일)로 전년 동기 대비 164.76%, 32.99%씩 늘었다.

한편 올 1~2월 만저우리(滿洲里) 도로 통상구를 통해 수출된 '신(新)3종 제품(전기차, 태양전지, 리튬전지)'의 무역액은 3천832만 위안(약 75억8천736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증가해 대외무역 성장의 강력한 동력을 보여줬다.

최근 만저우리 해관(세관)은 베이더우(北斗) 위성항법시스템(BDS), 5G 통신,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신3종 제품'의 자동 통관 검사 및 신속 통관을 실현하고 있다.

통상구의 발전은 무역 왕래뿐만 아니라 민간 교류도 촉진시켰다. 최근 얼롄하오터 통상구 출입경 대합실에서는 몽골 입경 관광객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올 1분기 네이멍구 통상구의 출입경 화물량은 전년보다 11% 늘어난 2천985만2천800t(톤)으로 집계됐다. 출입경 인원수는 179만6천300명으로 지난해보다 82.8%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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