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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기획·한중교류] '2025 서울모빌리티쇼', 中 자동차∙미래 모빌리티 기술 집중 조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黄昕欣,陆睿,孙一然,陈怡,姚琪琳
2025-04-14 16:29:19

(서울=신화통신) '2025 서울모빌리티쇼'가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비야디(BYD) 등 중국 기업들이 참가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는 12개 국가에서 온 451개 기업·기관이 참가했으며 21종의 신차가 최초 공개됐다.

지난 2016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중국 자동차 브랜드 비야디는 올 1월 한국 승용차 시장에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비야디는 이번 모터쇼에 승용차 대표 모델 8종을 모두 출품했다.

딩하이먀오(丁海苗) 비야디 아태자동차판매사업부 부사장은 비야디가 해외 전시회에서 전체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 것은 처음이라며 이번 행사 기간 하이바오(海豹·Seal) 모델을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8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를 방문한 관람객이 비야디(BYD) 전시구역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그밖에 육상은 물론 해상∙항공 등 다양한 모빌리티 및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로봇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혁신 기술도 전시됐다.

한편 스마트 자율주행 기술의 연구개발(R&D) 및 응용에 몰두하고 있는 중국 AI 기업 딥루트에이아이(元戎啟行∙DEEPROUTE.AI)는 이번 전시회에서 해외에선 최초로 시각-언어-행동(VLA) 모델을 공식 발표했다.

관련 소개에 따르면 VLA 모델은 순수 카메라 솔루션과 라이다(LiDAR)-카메라를 모두 지원해 다양한 차량에 뛰어난 적합성을 가지고 있다. 딥루트에이아이의 VLA 모델을 탑재한 차량은 올해 중으로 다섯 가지 이상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저우광(周光) 딥루트에이아이 최고경영자(CEO)는 한국 자동차 제조업체가 스마트 자율주행 혁신의 최전선에 서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딥루트에이아이는 중국 시장에서 스마트 자율주행의 풍부한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자동차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AI 기반의 스마트 모빌리티 발전을 추진하길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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