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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제137회 캔톤페어' 참가 바이어 11만 명 돌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张晓洁,谢希瑶,肖恩楠
2025-04-18 17:00:39
지난 16일 '제137회 중국수출입박람회(캔톤페어)' 신에너지 전시구역에서 고객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는 참가 업체.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제137회 중국수출입박람회(캔톤페어)' 참가 열기가 뜨겁다.

17일 중국 상무부 정례 브리핑에 따르면 17일 정오(현지시간) 기준 이번 캔톤페어에 세계 216개 국가 및 지역 바이어가 11만 명 이상 참가했다. 이는 제135회 동일 기간 대비 10% 늘어난 수준이다.

허융첸(何詠前) 상무부 대변인은 올해 1단계(15~19일) 캔톤페어가 '선진 제조'를 테마로 공업 원자재부터 완성품, 전문 장비부터 생산라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명한 가격과 전 과정 공급사슬 서비스를 제공해 개방형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부연했다.

중국 혁신 기업의 활약도 돋보였다. 1단계 캔톤페어에 참가한 업체 중 국가급 하이테크,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작은 거인(小巨人·강소기업), '제조업 단일 부문 우승 기업' 등의 칭호를 가진 기업이 5천100개가 넘었다.

'신(新)3종 제품(전기차, 태양전지, 리튬전지)', 디지털 기술, 스마트 제조 관련 기업도 약 3천700에 달했다. 상용 및 공업 제조 분야의 저탄소 신제품 다수가 공개됐으며 서비스 로봇, 가상현실(VR) 설비, 빌트인 냉장고, 세탁기∙건조기 일체형 등 새로운 소비재가 주목받았다.

캔톤페어에 온 바이어 다수는 참가 목적이 단순한 방문이 아닌 계약 체결을 위해서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지난 15일 광저우(廣州)에서 개막한 캔톤페어는 오는 5월 5일 폐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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