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신화통신) 올 1분기 중국 중소기업 경제 운영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면서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공업 중소기업의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
셰사오펑(謝少鋒)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 총공정사는 공신부가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에 초점을 맞춰 '두 개의 최적화, 두 개의 촉진'을 적극 추진하며 중소기업의 고품질 발전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개의 최적화'는 비즈니스 환경 및 기업 지원 서비스 최적화를 지칭한다. 공신부는 중소기업 대금 체납 문제를 둘러싸고 '중소기업 대금지급보장조례' 개정을 추진해 대금 지급 기한을 명확히 하고 위법 처벌 강도를 높였다.
'두 개의 촉진'은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발전 촉진과 산업 클러스터 발전 촉진을 가리킨다.
공신부는 10여만 개의 '전정특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분석과 전면적인 평가를 진행해 기업의 자금 조달·신용 강화를 지원하며 각지가 단계별 육성 및 서비스 강도를 높이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국가급 중소기업 특색 산업 클러스터 300개 육성·승인 ▷성급 클러스터 1천100개 이상 육성 ▷지난해 국가급 클러스터 총 생산액 8조7천억 위안(1천687조8천억원) 달성 등을 이끌었다.
셰 총공정사는 다음 단계로 ▷서비스·관리에 초점을 맞춘 발전·지원 조치 병행 ▷법률·정책 시스템, 공공 서비스 시스템, 우량 기업 단계적 육성 시스템 완비 ▷디지털 전환, 인재 유치·육성, 투융자 등 서비스 강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고품질 발전을 강력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