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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영상] 中 투자한 고속도로, 캄보디아 주민에 혜택 가져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vanpov
2025-04-22 15:09:10

中 투자한 고속도로, 캄보디아 주민에 혜택 가져와 (01분44초)

중국이 투자한 프놈펜~시아누크빌 고속도로가 캄보디아 삼라옹 통 지역 보아 사르 마을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주민들의 생계에 변화를 가져왔다.

캄보디아 남서부를 관통하는 길이 187㎞의 프놈펜~시아누크빌 고속도로는 지난 2022년 11월 개통됐다.

[만 피셋, 보아 사르 마을 주민] "고속도로는 캄보디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습니다. 현지 주민들의 생계 개선에도 도움을 줬죠. 고속도로가 저희 마을을 통과하게 돼 정말 기쁩니다. 마을의 미관은 물론 주민들의 생계가 개선됐으니까요. 고속도로는 캄보디아 사람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했습니다. 캄보디아와 중국은 고속도로를 통해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요."

중국도로교량공사(CRBC)가 20억 달러를 투자한 해당 고속도로는 캄보디아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프로젝트로, 중국과 캄보디아 간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협력 아래 진행된 최대의 단일 프로젝트로 꼽힌다. 

양방향에 차선 2개가 있고 양측에 비상 차선이 있기 때문에 차량들은 4번 국도를 이용할 때보다 목적지까지의 이동 시간을 5시간에서 2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다.

[샤일 킴산, 보아 사르 마을 이장] "고속도로는 편리하고 안전한 데다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경제적이기까지 해 마을 주민들이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습니다. 고속도로가 들어선 이후로 사람들은 고속도로를 통해 여행을 하고 여가를 즐기기 위해 시아누크빌에 가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고속도로가 캄보디아의 빠른 발전을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근처에 집을 지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고속도로 근처에 살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신화통신 기자 프놈펜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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