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우한=신화통신) 중국철로 우한(武漢)국그룹이 노동절 연휴(5월 1일~5월 5일) 이동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여객열차를 증편한다. 기존 기점발 왕복 324.5편의 여객열차와 함께 128편을 추가 운행한다.
온라인 기차표 예매 사이트인 '철로 12306'에 따르면 4월 29일~5월 6일 중국철로 우한국그룹의 130개 여객역은 총 726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의 여객을 운송할 것으로 관측된다. 하루 평균 90만8천 명꼴로 전년 동기 대비 6% 확대된 규모다. 그중 5월 1일에 여객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중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창장(長江)삼각주 ▷주장(珠江)삼각주 ▷청위(成渝·청두와 충칭의 약칭) 등 여객량이 많은 주요 노선 방향으로 운행되는 기점발 장거리 왕복 여객열차는 기존 194편에서 214편으로 증편된다. 더불어 중·단거리 여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한스(漢十·우한~스옌)고속철도 ▷한이(漢宜·우한~이창)철도 등 관할 구역 내 인기 노선도 기존 기점발 왕복 열차 130.5편에 108편을 추가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