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당국이 디지털 리터러시(문해력)와 기술 강화를 위해 '2025년 전민(全民) 디지털 소양 및 기능 향상 작업 요점'(이하 요점)을 발표했다.
중앙사이버보안·정보화위원회판공실, 교육부 등 4개 부처가 27일 공동 발표한 요점에서는 디지털 인재 양성, 디지털 경제의 성장 잠재력 확대, 한층 포용적인 디지털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종합적인 시스템 구축을 요구했다. 스마트한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구축, 안전하고 질서 있는 사이버 공간 조성, 다자간 협력 및 국제 협력 강화도 우선순위에 포함됐다.
또한 요점은 인공지능(AI) 응용 확대, AI 거버넌스 프레임워크 개선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말까지 전국민의 디지털 리터러시와 기능 발전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고 디지털 기술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며 디지털 자원 공급 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추가적으로 디지털 인력풀 확대, 디지털 역량 강화, 다양한 그룹 간 기술 격차 해소, 스마트하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 등도 목표로 설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