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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中 1~4월 자동차 생산·판매 두 자릿수 성장...이구환신 정책 효과 뚜렷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方栋,唐诗凝,高剑飞,陈雍容,谢希瑶,王雨萧,谢江(一读),王翔
2025-05-13 16:14:18
지난달 23일 민항(閔行)철로 상품용 자동차 물류기지에서 운송 대기 중인 차량.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올 1~4월 중국 자동차 생산·판매량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글로벌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국내 소비가 활발히 이루어졌다는 평가다.

12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올 들어 4개월간 중국의 자동차 생산량은 약 1천18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했다. 판매량은 10.8% 늘어난 1천6만 대에 달했다. 이로써 국내 자동차 생산·판매량 모두 처음으로 1천만 대를 돌파했다.

그중에서도 신에너지차가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1~4월 신에너지차 생산량은 약 443만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3% 급증했다.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46.2% 확대된 430만 대로 자동차 전체 판매량의 42.7%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자동차 수출량은 약 194만 대로 전년 동기보다 6% 확대됐다. 그중 신에너지차는 52.6% 늘어난 64만2천 대로 집계됐다.

CAAM은 거시경제 정책의 조합 덕분에 올해 경제 회복세가 강화되면서 자동차 부문이 꾸준한 발전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구환신(以舊換新·중고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환 시 제공되는 혜택) 정책, 지속적인 제품·기술 업그레이드, 안정적인 자동차 가격을 시장 활황의 요인으로 꼽았다.

12일 중국 상무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이구환신 정책 시행 이후 5월 11일까지 중국의 자동차 구매 보조금 신청 건수는 1천만 건을 넘어섰다. 올해는 약 323만 건을 기록했다. 그중 폐차 및 업그레이드 신청 건수는 각각 약 104만 건, 219만 건으로 조사됐다. 올해 자동차 이구환신 중 신에너지차의 비율은 53%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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