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신화통신)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13일(현지시간) 1천420억 달러에 육박하는 방위 장비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백악관이 발표했다.
백악관은 이번 계약에 대해 '사상 최대의 방위 장비 판매 계약'이라고 평가하며 이는 사우디가 미국에 투자하기로 한 6천억 달러 규모의 대(對)미 투자 패키지 중 일부라고 소개했다.
계약에 따라 미국의 10여 개 방산업체는 사우디에 선진 무기 및 서비스를 판매하게 된다. 이 계약에는 ▷공군 발전 및 우주 능력 건설 ▷대공 및 미사일 방어 시스템 ▷해상 및 해안 안보 시스템 ▷국경 안보 및 지상군 현대화 ▷정보통신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이 포함돼 있다. 또 미국은 사우디 군사학교 교육 및 군사 의료 서비스 등 사우디 군대에 필요한 훈련과 지원을 제공키로 했다.
한편 미국 무기 최대 큰손 중 하나인 사우디가 F-35 전투기를 구매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사우디는 이미 F-35 전투기 구입에 대해 논의했지만 백악관의 이번 발표에선 언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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