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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LA 불법이민자 단속 충돌 이틀째...트럼프 "주방위군 2천 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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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국제] LA 불법이민자 단속 충돌 이틀째...트럼프 "주방위군 2천 명 투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黄恒,高山
2025-06-08 14:25:26
지난 6일부터 미국 연방기관 법 집행관이 로스앤젤레스(LA) 여러 지역에서 불법 인민자 단속을 시행하면서 수많은 거리에 대치와 혼란 및 충돌이 발생했다. (사진/신화통신)

(워싱턴=신화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기관 법 집행관이 캘리포니아주 남부 지역에서 전개하고 있는 불법이민자 대규모 단속을 지원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LA)에 주방위군 2천 명을 배치하는 각서에 서명했다고 7일(현지시간)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성명을 통해 밝혔다.

6일 오전부터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등 연방기관은 대규모 법 집행관을 투입해 캘리포니아주 LA 여러 지역에서 불법이민자 단속을 벌이고 있다. 이번 단속으로 이틀째 수많은 거리에서 대치, 혼란 및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레빗 대변인은 "캘리포니아의 무능한 민주당 지도자"가 폭력 사태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천 명 주방위군 배치는 "계속해서 악화하는 불법 행위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국방부가 명령 이행을 위해 주방위군 병력을 동원하고 있으며 펜들턴 기지에 주둔한 해병대 부대도 곧 동원령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 성명 발표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캘리포니아주 당국이 "맡은 일 수행하지 못한다면" 연방정부가 "개입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곧바로 연방정부가 "캘리포니아 주방위군을 장악"하려 하고 있다면서 이는 "고의적 선동"으로 "긴장 국면을 악화할 뿐"이라고 대응했다.

뉴섬 주지사는 캘리포니아 지방 당국의 법 집행에 연방정부 차원의 군대 파견은 필요없다고 밝혔다. 이어 LA 당국은 언제든지 법 집행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재 카운티·시 두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부 캘리포니아의 미국 시민자유연맹(ACLU)은 6일 여러 공공장소에서 연방정부 법 집행관의 급습 수사로 어린이를 포함해 수백 명의 사람이 체포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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