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대외무역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에 따르면 올 1~5월 중국 상품무역 수출입 총액이 17조9천400억 위안(약 3천390조6천6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수치로 앞선 1~4월보다도 0.1%포인트 높은 증가폭이다.
같은 기간 수출은 10조6천700억 위안(2천16조6천3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확대됐다. 수입은 3.8% 감소한 7조2천700억 위안(1천374조3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5월 상품무역 수출입 총액은 전년 동기보다 2.7% 증가했다. 그중 수출은 6.3% 늘어난 반면 수입은 2.1%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