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메르세데스-벤츠에 따르면 김 총괄은 북미 밴 사업부의 책임자로서 앞으로 미국과 캐나다 시장의 밴 판매, 마케팅, 고객서비스를 총괄하게 된다.
앞서 북미 지역은 메르세데스-벤츠 밴 부문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지난해 글로벌 밴 판매량의 15%를 차지한 바 있다.
김 총괄은 지난 2023년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법인의 고객서비스 부문 총괄로 승진했을 때 한국인 최초로 메르세데스-벤츠 해외 주요 법인의 첫 번째 총괄급 인사로 주목받았는데 이후 2년 만에 북미 밴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로 이동한 것이다.
김 신임 총괄은 지난 1999년 연세대 기계공학과 학사를 졸업하고 지난 2002년 메르세대스-벤츠 코리아에 입사했다.
그는 입사 이후 20년 이상 세일즈, 애프터 세일즈, 고객서비스 등 다양한 부서에서 전문성을 두루 쌓아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가 탁월하다. 한국, 독일,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중책을 맡아왔다.
이와 함께 독일 본사로 자리를 옮긴 후 해외시장관리 1본부장 역할을 수행하며 해외 주요 5개 지역의 시장 관리를 총괄하기도 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법인 대표이사 사장은 "김 총괄의 뛰어난 전문성과 입증된 리더십 역량이 북미 지역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을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그가 딜러 파트너와 고객의 만족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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