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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中 중앙기업, 시총 관리 강화...투자자 신뢰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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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中 중앙기업, 시총 관리 강화...투자자 신뢰 확보 나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王璐,林善传
2025-06-11 14:14:26
지난 1월 1일 중국핵공업그룹(CNNC) 산하 중국원자력투자회사가 운영하는 장저우(漳州) 원전 1호기(화면 왼쪽)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장저우 원전 제공)

(베이징=신화통신) 중국핵공업그룹(CNNC),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중국화넝(華能)그룹 등 중앙기업(중앙정부의 관리를 받는 국유기업)이 시장의 신뢰 확보에 나서고 있다.

얼마 전 중국원자력전력회사, 중국핵공업건설회사 등 CNNC 계열 상장사가 총출동해 투자자 교류 행사를 열고 회사의 가치를 적극 홍보했다.

왕쉐쥔(王學軍) CNNC 총회계사는 지난해 그룹 계열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연간 30% 이상 증가한 약 2천600억 위안(약 49조1천4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중국원자력전력회사, 둥팡(同方) 등 주식 보유량을 늘려 투자자 신뢰를 높였다고 덧붙였다.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는 중앙기업 계열 상장사의 질적 제고 및 시총 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여러 조치를 내놨다. 지난해 12월 국무원 국자위는 시총 관리를 중앙기업 책임자의 경영 실적 평가 항목에 포함시켰다. 또 계열 상장사에 기업별 연간 시행 방안과 구체적인 조치를 세분화하도록 요구했다.

이러한 배경 속에 배당을 기본 수단으로 삼고 시총 관리에 박차를 가하는 중앙기업과 계열 상장사가 늘고 있다. 일례로 중국원자력전력회사는 2015년 상장 이후 연간 배당률이 평균 35%를 웃돌았다. 또 지난해 배당률은 41.9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식 환매(자사주 매입), 주식 보유량 확대 등도 중앙기업 계열 상장사들의 시총 관리 및 투자자 신뢰 강화를 위한 주요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달 중국교통건설그룹은 5억 위안~10억 위안(945억~1천890억원)을 출자해 A주 주식을 환매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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