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국제] '계속되는 시위' 美 LA, 도심 일부에 야간 통금령 시행...약탈 등 행위 방지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5.06.19 목요일
맑음 서울 19˚C
구름 부산 18˚C
맑음 대구 21˚C
안개 인천 19˚C
흐림 광주 20˚C
흐림 대전 22˚C
흐림 울산 22˚C
흐림 강릉 24˚C
흐림 제주 23˚C
신화통신

[국제] '계속되는 시위' 美 LA, 도심 일부에 야간 통금령 시행...약탈 등 행위 방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黄恒,邱晨
2025-06-11 18:07:01
지난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시내의 연방 법 집행 기관 앞에서 시위대를 해산시키는 경찰. (사진/신화통신)

(미국 로스앤젤레스=신화통신) 캐런 배스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장이 10일 저녁(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당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시내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야간 통행금지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배스 시장에 따르면 시내 야간 통행금지 구역의 범위는 약 2.59㎢로 제한된다. 다만 구역 내 주민은 통행금지 제한을 받지 않고 활동할 수 있다. 야간 통행금지 정책의 시행 기간은 시행 종료 후 상황 평가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배스 시장은 수일간 야간 통행금지 정책을 고려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10일 저녁부터 정책을 시행한 이유에 대해 9일 저녁 시위가 끝난 후 시내에서 상점을 약탈하고 아무 데나 낙서를 하는 행위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 당국에 따르면 9일 저녁 시내에서 강도를 포함한 100여 명이 체포됐다.

현재 약 400명에 달하는 시위대가 여전히 로스앤젤레스 시내에서 시위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10일 아침 일부 시위대가 시내를 통과하는 101번 고속도로를 또다시 점거하기도 했다.

10일 저녁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산타아나와 벤투라 카운티 옥스나드에 시위대가 결집했다. 당일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등 연방기관은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에서 불법 이민자에 대한 지속적인 수색 및 체포 활동을 벌였으며, 이에 따라 시위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현대
롯데케미칼
하나금융그룹
신한
벤포벨
DL이엔씨
kt
kb_퇴직금
SK하이닉스
KB그룹
KB손해보험
농협
우리은행_2
신한은행
2025삼성전자뉴스룸
신한금융지주
삼성증권
KB증권
수협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