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신화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협정이 이미 발효 중이라면서 양측이 협정을 위반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새벽(미국 동부 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휴전이 발효 중이다. 위반하지 않기를"라고 썼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휴전 발표 전 이스라엘군은 약 2시간 동안 자국을 겨냥한 이란의 미사일 공격이 6차례 있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구조대는 이날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최소 이스라엘인 4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스라엘군도 '지난 몇 시간 동안' 이란 서부의 미사일 발사대를 공격 및 파괴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