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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AI 혁신 판 키우는 中 항저우...2025년 시행 방안에 담긴 내용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刘昕宇,郑可意,王奕涵一读,黄宗治
2025-06-25 16:43:19

(중국 항저우=신화통신)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가 인공지능(AI) 혁신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시행 방안을 발표했다. 항저우는 딥시크(DeepSeek·深度求索)와 휴머노이드 로봇 위수(宇樹)테크(Unitree Robotics)의 '홈타운'이기도 하다.

지난 4월 23일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에 위치한 위수(宇樹)테크(Unitree Robotics) 전시장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Unitree G1'이 악수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방안에 따르면 항저우시는 올해 말까지 지능형 컴퓨팅파워를 기존의 25엑사플롭스(EFLOPS)에서 50EFLOPS로 확대하고 세계 수준의 AI 파운데이션모델 2개, 산업 특화 대형 AI 모델 25개 이상을 육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핵심 AI 산업의 연간 매출을 3천900억 위안(약 74조4천900억원)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항저우시는 또 AI 칩 분야의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제조·의료·금융·교통·교육·과학·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의 응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항저우시는 4년간 총 10억 위안(1천910억원) 규모의 컴퓨팅파워 바우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I 개발을 위한 컴퓨팅 자원 및 모델 구매 비용의 최대 60%까지 보조금을 제공해 현지 기업들이 낮은 비용으로 컴퓨팅 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는 글로벌 AI 인재 유치를 위한 보조금 및 혁신 인센티브 제공도 포함됐다.

항저우시는 중국 AI 산업의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 업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항저우에는 500개 이상의 AI 기업이 둥지를 틀었고, 이들 기업의 전년도 총이익은 저장성 전체 AI 산업 이익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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