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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토지거래허가제 추가 지정 없다'…집값 급등세 진정 판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석진 기자
2025-07-16 11:34:23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서울시가 추가적인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지정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토허제와 같은 정책은 비상 정책으로, 현재는 추가 지정할 단계가 아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최근 정부의 대출 규제 시행 이후 집값 급등세가 잡히고 있다”며 “주택 가격의 급격한 상승은 매우 경계해야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토허제를 추가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부동산 투기 억제와 토지의 합리적 이용, 지가 안정을 위해 지정되는 제도로, 현재 서울에서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용산구 등이 지정돼 있다.
 

오 시장은 “부동산 가격 안정화 정책은 그 어떤 정책보다 중요한 가치가 있다”며 “주택 가격이 오르면 주거비가 증가하고 가계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추진 중인 부동산 가격 하향 안정화 정책 목표에 100% 동의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오 시장은 정부의 소비쿠폰 발행 등으로 인한 통화량 증가가 집값 상승을 자극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 그는 “대출 규제 시행에 따른 혼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통화량이 늘면 집값이 오른다는 경제 원리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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